[404호 공간 & 공감]

사진: 필자 제공
사진: 필자 제공

영화관에 갔다. 그동안 벼르고 별렀던 영화관 나들이는 마음먹은 지 석 달 만에 급작스럽게 이뤄졌다. 사실 보고 싶은 영화가 있었는데, 영화표 가격 때문에 고민하는 사이 그 영화는 상영관에서 내려가고 말았다. 다큐멘터리영화라 상영관도 많지 않았고 상영 시간도 비인기 시간대였다. 1만 5천 원이라는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영화는 종합예술이라고 하지 않나. 한 편의 영화를 만들고 관객들에게 오기까지 닿았던 수많은 손길, 시간과 정성은 영화표 가격이 모두 담을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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