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7호 내가 매월 기쁘게]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여름이 찾아왔네요. 얼마 전에 매주 대구와 고양을 오가는 지인을 만났는데요. 기차를 타고 대구에서 고양 행신역에 내리는 순간, 시원하다 못해 춥다고 하더라고요? 땀을 흘리며 그 이야기를 듣자니 대구의 더위가 어느 정도일지 가늠이 되지 않았습니다. 모쪼록 대프리카 생활인들의 무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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