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4호 커버스토리]

2023년 IVF 전국수련회에서 학생들이 캠퍼스 선교에 대해 함께 토의한 내용 일부. (사진: 필자 제공)
2023년 IVF 전국수련회에서 학생들이 캠퍼스 선교에 대해 함께 토의한 내용 일부. (사진: 필자 제공)

내가 속한 대학 선교단체에서 15년 만에 전국수련회를 개최했다. 15년 전인 2008년에 나는 대학 4학년이었고, 이번에는 12년 차 간사로 이 수련회에 참석했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사역지를 옮기며 이 일을 계속해온 나에게 주변 사람들은 자주 “캠퍼스 환경이 많이 달라졌죠?”라고 묻는다. 나는 “그럼요”라고 답한다. 캠퍼스 사역은 매년 다르다. 카카오톡 공지에 지나치게 꼼꼼히 대답하는 학생들 때문에 의아해한 적도 있었는데, 불과 1-2년 사이 개인 톡에도 답하지 않는 학생들이 많아져 1학년 친구에게 이 현상에 관한 긴 해설을 듣기도 했다.

구독안내

이 기사는 유료회원만 볼 수 있습니다.

후원구독, 온라인구독 회원은 로그인을 해주시고 인증 절차를 거치면 유료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후원구독(월 1만 원 이상), 온라인구독(1년 5만 원) 회원이 아니시면 이번 기회에 〈복음과상황〉을 후원, 구독 해보세요.

저작권자 © 복음과상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