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5호 새 책 나들이]

하나님을 선택한 구약의 사람들

조영민 지음 / 죠이북스 펴냄 / 16,000원<br>
조영민 지음 / 죠이북스 펴냄 / 16,000원

인생의 중요한 갈림길에서 하나님을 붙잡은 구약 인물 13인의 생애를 다룬다. 유·무명의 사람들이 하나님을 선택한 결과를 전하기보다 그 선택의 원인을 꼼꼼하게 살펴, 다양한 처지에서 어떻게 옳은 결정을 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작은 자의 하나님

서진교 지음 / 세움북스 펴냄 / 15,000원<br>
서진교 지음 / 세움북스 펴냄 / 15,000원

세움북스의 ‘간증의 재발견’ 시리즈 첫 번째 책으로, 장애아를 키우며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일하는 ‘지휼이 아빠’의 신앙 이야기가 담겼다. 저자는 지극히 작은 자들과 더불어 살아갈 때에야 비로소 낮은 데 계신 예수를 발견할 수 있다고 고백한다.

다만 일에서 구하옵소서

벤저민 퀸·월터 스트릭랜드 지음 / 오현미 옮김 / 좋은씨앗 펴냄 / 12,000원<br>
벤저민 퀸·월터 스트릭랜드 지음 / 오현미 옮김 / 좋은씨앗 펴냄 / 12,000원

우리는 주중 깨어있는 시간 대부분을 일하는 데 쓰지만, 정작 일터에서의 날들이 하나님을 높이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지 못한다. 이 책은 일이 곧 사역이라는 관점 안에서 그 사역을 ‘감당’하기 위한 성경적, 신학적, 실천적 틀을 제시한다.

주여, 우리에게 임하소서

비아 편집부 지음 / 비아 펴냄 / 14,000원<br>
비아 편집부 지음 / 비아 펴냄 / 14,000원

대림절 묵상 및 기도 노트. 성서 본문과 함께 정과 프레드릭 비크너, 마르틴 루터, 자끄 엘륄 등의 묵상이 실렸고, 묵상과 기도를 적을 수 있게 편집됐다. 대림절과 성탄, 주현절(공현일)까지의 묵상 여정을 돕는다.

막힘없이 성경 읽기

머리 해리스 지음 / 오현미 옮김 / 이레서원 펴냄 / 19,800원<br>
머리 해리스 지음 / 오현미 옮김 / 이레서원 펴냄 / 19,800원

50년 이상 그리스어 신약성경을 읽고 가르쳤으며 NIV 성경 번역에도 참여한 학자인 저자가 난해한 성경 구절을 올바르게 해석할 수 있게 돕는다. 신학, 변증학, 선교, 함축적 의미를 지닌 까다로운 구절들에 대해 명쾌하고 깊은 주해를 담았다.

신국 회복

고영길 엮음 / 홍성사 펴냄 / 18,000원<br>
고영길 엮음 / 홍성사 펴냄 / 18,000원

바벨론 포로 생활부터 귀환한 유다 백성들의 사회 재건, 종교 개혁까지 190여 년의 역사를 다루는 책. 예레미야, 에스겔, 다니엘부터 말라기까지 구약의 역사서와 예언서를 연대순으로 배열하고 ‘하나님 나라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예언자들의 메시지를 전한다.

엄마 먼저

신소영 지음 / 이미아직 펴냄 / 18,000원<br>
신소영 지음 / 이미아직 펴냄 / 18,000원

나들목교회 제자훈련 과정에 참여한 엄마들의 질문과 고민에 기대 태어난 책이다. 신앙과 양립 가능한 육아 방식을 분별하기 어렵고, 자신이 사라지는 듯한 두려움이 덮칠 때 회의감이 찾아온다. 저자는 아이가 아닌 나 자신을 먼저 하나님 안에서 찾을 것을 당부한다.

너희들에게 가는 따뜻한 속도

김병재 지음 / 비비투 펴냄 / 16,500원<br>
김병재 지음 / 비비투 펴냄 / 16,500원

경기도 화성의 은혜의동산기독교학교에서 교사로 근무 중인 저자의 교육 이야기. 이 책은 수업 과제물로 주고받은 학생들과의 편지들을 모아 다시 써서 엮은 것이다. 편지에는 학교 현장의 갈등과 고뇌, 소소한 일상, 학생들과 나눈 대화 등 교사로서의 삶이 담겨있어 저자의 교육철학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가난한 도시생활자의 서울 산책

김윤영 지음 / 후마니타스 펴냄 / 16,000원<br>
김윤영 지음 / 후마니타스 펴냄 / 16,000원

13년 차 반빈곤활동가인 저자가 아파트와 초고층 빌딩이 빼곡한 도시 서울에서 쫓겨난, 평범한 서민들의 삶을 기록했다. 쫓겨난 이들의 이야기는 지금의 서울이 얼마나 폭력적으로 가난의 흔적을 지우며 형성되었는지를 보여준다.

저작권자 © 복음과상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